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 연세대학교통일연구소(소장 김명섭), 제주지역경제연구센터(위원장 송재호)는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제주시내 더호텔제주에서 지역의 통일관련 인식을 정확히 파악하고 통일 과정에서 ‘평화의 섬’ 제주의 역할과 국제자유도시 도약을 위한 공동세미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평화통일과 제주경제의 도약’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통일과정에서 발생할 다양한 문제와 통일에 따른 편익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요구를 통일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통일정책의 합의 기반을 확대·강화,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이상근 연세대 통일연구소 연구위원이 ‘통일은 경제적으로도 합리적인가'(통일비용 논의를 중심으로)에 대해, 고성준 제주대 교수가 ’통일 및 통일국가 건설과정에서 평화의 섬 제주의 역할‘을, 진행남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위원이 ’통일과 제주국제자유도시 발전 전략‘ 에 대해 발표에 나선다.

이어 강기춘 제주대 교수와 장계순 연세대 통일연구소 교수, 한인택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위원이 평화통일과 제주경제의 도약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제주상공회의소 진흥조사부(757-216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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