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경관보전직접지불제’사업으로 올해도 우도면에 파종비와 유채꽃 개화 관리 사업비로 77㏊ ․ 1억8000만원(148농가)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시와 우도면 마을은 협약을 맺고 경관작물인 유채의 식재․재배관리를 성실히 이행하는 농가에 1㏊에 230만원(생산비 지원금 215만원, 마을경관보전활동비 15만원)을 파종 때 50%, 개화때 50%씩 나눠 지원해 나가고 있다
제주시는 경관작물을 재배해 농촌경관을 개선하고 재배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득 손실액 일부 보전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경관보전직불사업으로 우도면에 제주의 상징 작물인‘아름다운 유채꽃’을 조성했다.
제주시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경관작물 재배와 마을경관보전활동을 통해 농촌경관을 아름답게 가꿔 지역잔치, 농촌관광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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