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공군기지든, 해군기지든 절대 안된다"
"공군기지든, 해군기지든 절대 안된다"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04.17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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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국회의원, 17일 총선 2주년 즈음 기자회견

열린우리당의 김재윤 국회의원은 17일 제주공군기지 건설계획과 관련해, "제주도에 해군기지든 공군기지든 군사기지 건설은 결코 있을 수 없다"며 "여러 경로를 통해 군사시설이 제주도에 건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귀포시청에서 4.15총선 2주년에 즈음해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정치인은 국민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는 성실한 희망의 농부이자, 희망의 메신저가 되어야 한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했다"며 "제가 참여연대 선정 책임성.성실성 1위, 국회 선정 의정활동 우수의원, 270여개 NGO 국정감사 모니터링단 국정감사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서귀포시민과 남제주군민의 희망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지난 2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를 제주특별자치도 실현, 제주도를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 혁신도시 서귀포시 유치, 서귀포시의 국제회의도시 지정 등 15개 사업으로 정리했다.

그러면서 향후 추진할 의정활동 중점과제로 10대 교육.생명과 문화분야를 발표했다.

김 의원은 먼저 제주도의 초.중.고등학교를 국제학교로 전환 추진거나 국제학교 수준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10대 과제는 전 학교 학교도서관 설치 추진, 전 학교 잔디 운동장 조성, 서귀포의료원을 산남거점 병원으로 육성, 예래동 휴양단지를 제주대와 합작해 휴양형 병원 개원, 우리들 병원 개원, 장애인 재활센터 유치, 뮤지엄 빌리지 조성, 전문공연장 설립, 생명 명상센터 유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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