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양돈장 등 화재 5건으로 피해액은 무려 9억여원에 달해
서귀포소방서(서장 이용만)는 4월 ~ 5월 2달 동안 양돈장 등 축사시설 101개소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및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축사시설은 대부분이 조립식 샌드위치 판넬로 축조되어 내부에 분진과 메탄가스가 체류, 화재 시 연소 확대 우려가 높고 또한 대규모 피해를 가져오기 때문에 관계자 사전 교육 및 점검을 통한 자율소방안전체계 구축이 무성보다 중요하다.
최근 3년간 축사시설 등 화재건수는 총 5건으로 피해액은 무려 9억여원에 달한다. 특히 작년 8월 서귀포시
대포동 윤창영농조합양돈장에서 전기 누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8억여원의 재산피해를 가져온바 있다.
이용만 서귀포소방서장은 "양돈장은 대부분이 원거리에 위치해 유사시 진입이 쉽지 않고 대형 피해로 이어지고 있어 무엇보다 관계자의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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