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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온주밀감 발아기 전년보다 6일 빨라
노지 온주밀감 발아기 전년보다 6일 빨라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4.13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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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업기술원, 13일 노지 온주밀감 발아기 조사결과

노지 온주밀감 발아기가 전년보다 6일정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동으로 노지 온주밀감에 대한 발아기를 조사한 결과, 도전체 평균 발아기가 4월 9일로 전년대비 6일 빠르고, 평년대비 1일 늦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년보다 발아기가 빠른 것은 2월~4월 상순 기상을 분석한 결과, 기온이 전년보다 1.1~1.8℃ 높고, 강수량이 32~104mm 적고, 일조시간이 15~21시간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평년대비 3월 상.중순 일시적인 저온현상으로 발아기가 평년보다 1일 늦은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4월 들어 잦은 비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고온 다습한 조건으로 궤양병 발생이 많을 것으로 우려되므로 적용약제를 뿌려 방제해 줘야 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앞으로도 제주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는 개화기, 생리낙과기, 시기별 품질 등 생육상황 조사를 실시해 농가 영농기술지원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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