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수 전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한나라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에 문관영(59) 전 도당 부위원장이 내정됐다.
한나라당은 지난 2월14일부터 28일까지 공모를 거쳐 제주도당 사무처장에 문관영씨가 최종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문관영 사무처장은 전 제주이동통신 대표와 제주도당 부위원장, 제17대 대선 제주도당 조직본부장을 지냈다.
지난 제18대 총선에서는 제주도당 전략기획단 부단장을 지내며 국회의원선거를 진두지휘했다.
사무처장직에서 물러난 고 전 의원은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히고 지지세 모으기에 나서고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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