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본부, 2010년 제주도 납부 총제세 826억원 ‘도내 1위’
도내 기업 중 제세납부 규모는 1위는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제주경마본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장에 따르면, 2010년 기준 마권매출 제세실적은 제주도세 827억 원, 국세 258억 원으로 총 1085억원이다.
이중 제주도에 납부한 세액은 레저세 584억 원, 교육세 234억 원 및 기타지방세 9억 원으로 총 827억원이다.
제세 납부액 827억 원 중 60%에 해당하는 490억원은 중계경주를 통해 육지에서 발생한 매출이다.
제주경마본부는 올해 총 경주수가 전년도 840회 대비 12회 늘어난 852회로 열악한 지방세수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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