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슈 센다이 동쪽 179km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불안이 엄습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지진해일의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일본 동북부 해역에서 발생한 관계로 지진해일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11일 예상했다.
일본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일본 동부북 해안에 최대 10m 이상의 파고가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미 지진해일이 도달한 일본 카마이시 해안엔 4.1m, 나토시 해안엔 3.3m의 지진해일이 관측됐다.
한편 기상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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