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가 ‘녹색생활 실천마을(Green마을)’ 2010년도 우수마을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는다.
그린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과 자원 재활용 등 녹색생활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마을로,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우수마을엔 전국에서 모두 10곳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을 받은 신천리엔 정부 표창과 시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신천리는 마을 200여 모든 가구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 녹색실천에 대한 높은 참여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신천리는 파리목 곤충인 ‘동애등에’ 애벌레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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