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6·미국)가 한국 땅을 밟는다.
나이키골프코리아(대표 김동욱)는 "우즈가 다음달 14일에 열리는 '메이크 잇 매터(MAKE IT MATTER)' 투어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2004년 이후 7년 만에 방한하는 우즈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0명의 아마추어 골퍼들과 함께 다양한 미션 도전과 레슨을 할 예정이다.
나이키골프코리아는 "메이크 잇 매터 투어는 우즈가 한국, 중국, 일본에서 진행하는 아시아투어다. 주니어 및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골프를 스포츠로 즐길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격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참가를 원하는 골퍼는 나이키골프의 메이크 잇 매터 홈페이지(twtour.nikegolf.co.kr)에 방문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다양한 심사 과정을 통해 총 100명의 참가자가 선발된다. 참가자는 오는 4월초에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된다.
나이키골프 공식 판매점에서 20만원 이상의 제품을 구입하는 이들 가운데도 500명을 추첨해 갤러리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당첨자는 개별 통지 후 4월 초에 갤러리 티켓을 배송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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