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특성에 맞는 눈높이 현장업무 지원 강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보증센터(센터장 한재현)는 농ㆍ수ㆍ축협 및 산림조합 본·지점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맞춤형 농신보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맞춤형 현장지원단은 농·축산·어업인에게 자금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보증지원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지원대상자에게 실익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보증심사 방법 등 실무교육도 감귤·축산·양식업 등 지역(금융기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증심사 방법으로 지도·지원함한다.
또 금융기관 경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무소 여건과 지역특성에 맞는 농신보 사업현황 분석자료도 제공·설명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보증센터는 지난해부터 현장지원 강화를 위해 도입한 현장지원단 활동을 통하여 지난해 신규보증 1032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신규보증 지원목표는 전년보다 45% 늘어난 1500억원을 1차산업에 보증지원 할 방침이다.
제주지역보증센터 관계자는 "담보력이 취약해 필요자금의 적기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차 산업 종사자와 법인에 대해 신용보증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맞춤형현장 지원단’활동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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