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통계청제주사무소, 1월 제주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올들어 1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8.3로 지난달보다 0.9%, 지난해 같은 달보다 4.5%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통계청 제주사무소는 1일 발표한 ‘2011년 1월 제주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생활물가지수는 121.3으로 지난달보다 1.2%, 지난해 같은 달보다 5.4% 각각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147.0으로 전월대비 4.0%, 전년 동월대비 24.3%가 각각 상승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을 지난달과 비교하면 비주류음료부문은 깻잎, 시금치, 상추, 부추 등이 올라 3.0%, 교통부문은 이삿짐운송료, LPG(자동차용), 국제항공료가 1.7% 올랐다.
주거․수도광열부문은 정화조 청소료, LPG(취사용), 등유가 1.0%, 가구집기․가사용품, 보건의료, 교양․오락부문은 0.6% 각각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보면 농축수산물은 전월보다 4.4%, 지난해 동월보다 16.8% 올랐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1.0%, 전년동월 대비 4.5% 각각 올랐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 대비 2.5%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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