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축협 임직원 2438명 참여
제주농협(본부장 김상오)은 28일 구제역·AI방역 지원을 위한 성금 3655만원을 제주특별자치도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제주도내 농협중앙회와 지역 농·축협 임직원 2438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서 제주농협 김상오 본부장과 관내 조합장 운영협의회 송봉섭의장(서귀포시축협 조합장)이 대신 전달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이번 성금모금에는 지역 농·축협 노동조합(전농노 제주본부장 박명종, 전축노 제주본부장 임기환)에서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면서 "이 성금이 축산농가와 방역활동에 애쓰는 축산관계자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소독약 무상지원, 구제역 방역 홍보, 호소문발표, 성금 및 방역초소 위문품 전달 등 구제역·AI 방역 및 지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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