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와흘등 13개지구 농업용수개발, 농로포장
제주시는 재정의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해 올해 밭기반정비사업에 대한 시설공사를 지난 26일 발주했다고 밝혔다.
시는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152억원을 들여 영농기반시설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수개발과 농업용수 이용시설, 농로포장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밭기반정비사업 완료지구로 이용시설 공사를 시행하는 곳은 한림읍 금능, 동명지구, 애월읍 납읍. 고내. 고성지구, 구좌읍 한동지구, 조천읍 덕천.와흘. 북촌지구, 한경면 낙천. 조수. 용수지구 등 모두 13개 지구이다.
이곳에선 저수조 10곳, 관정 9공, 농업용수관로 80.3km, 농로포장 19㎞, 배수로 1.4㎞, 저류지 3곳 등을 시설한다.
착수지구로 선정된 조수, 용수, 소길, 용흥, 명월, 월림, 조천, 선흘, 김녕지구 등 9개 지구는 올해 지하수착정 및 공사시행에 따른 실시설계를 완료한다.
제주시관계자는 " 업 조기추진으로 건설경기 부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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