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9일~2월1일, 시중보다 10~20%싸게 팔아
설을 맞아 제수용 과일인 사과․ 배․감귤․곶감 등을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1월29일 문을 열어 2월1일까지 운영된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도내 소비자들의 차례상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다른 지역 과일 주산지 농협과 직거래해 마련한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도내 농협중앙회 모든 지점에서 여건에 맞게 개설·운영, 제주산 과일인 한라봉, 천혜향을 비롯 사과․배․곶감 등을 판다.
일정 물량 이상 주문할 때는 배달도 가능하다.
농협관계자는 "직거래장터서 파는 농산물은 지역본부에서 품목 결정과 물량 확보, 배송 등이 일괄적으로 이뤄졌고, 직거래이어서 소비자에게 싼 값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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