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제주민속관광대사전'구축 용역에 (주)선도소프트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대상 업체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3월 28일 제안 등록한 4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평가 등을 실시한 결과 (주)선도소프트 컨소시엄을 우선 협상대상으로 업체로 선정했으며, 이번 컨소시엄에는 도내 업체인 (주)커뮤시티, (주)아트피큐, (주)한국문학도선관이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멀티미디어 제주민속관광대사전 구축' 사업은 제주의 전통 의식주, 생산기술, 신화 및 전설 등 독특하고 보존가치가 높은 민속문화 13개 분야와 한라산과 오름, 민속축제 등 문화체험관광, 부속섬과 해양문화자원 등 3개 분야의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사업이다.
이와함께 제주의 방언, 제주의 지명, 제주속담 및 금기어 등 3개 분야 총 29개분야, 텍스트 13만8600쪽, 음성 255분, 동영상 및 애니매이션 372분, 삽화 150컷 등의 제주관련 고유 민속관광 자료를 멀티미디어로 데이터베이스화 한다.
그동안 제주도는 3월 17일 사업자 선정공고를 시작으로 제안요청 설명회를 개최하고 , 3월 30일 제안서 및 가격평가를 실시해 우선 협상대상 업체와 기술협상을 실시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우선 협상대상 업체와 가격협상 실시, 최종 낙찰자가 결정되면 해당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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