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재정 건전화를 위한 세수확충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올해 목표인 5001억원의 세수확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당초목표액 4730억원과 비교해 271억원(5.7%) 증가한 수치다.
목표액 달성을 위해 행정에서는 월별 거래동향을 파악하고 대형세원 특별관리와 세수분석 및 대책수립을 추진키로 했다.
또 납기 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행정시와 읍면동 책임징수제 운영하고 고액․고질체납자 체납처분 강화로 체납율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교차경주 확대를 통한 지방세 확대와 스포츠토토 등 레저세 과세대상 확대를 위해 다른 자치단체와도 공동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재정건전화를 위한 연구용역이 오는 2월에 완료되면, 이를 반영해 특별자치도세 운영방향 등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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