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86억원 추진,전년대비 150억원(23.5%) 증가
제주농협 연합마케팅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농협지역본부는 지난해 농산물 연합 마케팅사업 판매실적이 786억원을 달성, 전년말(636억원)보다 150억원(23.5%)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과일류 109억원, 채소류 41억원이 늘었기 때문이다.
주요 거래처별 판매실적은 농협유통 495억원, 이마트 166억원, GS리테일 67억원, 롯데마트 30억원, 롯데슈퍼 28억원 등이다.
품목별 판매실적은 노지감귤 272억원, 하우스감귤 120억원, 한라봉 79억원, 비가림감귤 57억원 등 과일류 604억원이다.
채소류는 월동무 46억원, 깐마늘 32억원, 감자 30억원, 당근 23억원, 양파 14억원 등 모두 182억원이다.
주요 증가요인은 기존 거래처인 농협유통, 이마트, 롯데마트 공급 확대, GS리테일, 롯데슈퍼 등 대형거래처 새로 확보, 2010년산 노지감귤․월동채소류 가격 호조와 판매 확대 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주농협 연합사업은 올해에도 농산물 1000억원 매출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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