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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있어 "자랑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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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0.12.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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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현, 박성수, 지동원, 김진영씨
2010년 '제주시를 빛낸 시민' 포상

올해 제주시를 빛낸 시민으로 이보현 회장(이호동 현사마을노인회), 박성수 위원장(한경면 두모리 개발위원회), 지동원 선수(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국가대표), 김진영 선수(FIFA U-20 세계여자월드컵 축구국가대표)가 뽑혔다.

제주시는 올 한해 사회 여러 분야에서 열정과 헌신적 노력으로 뚜렷한 업적을 남김으로써 국내외적으로 제주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제주시 출신 인사 4명을‘제주시를 빛낸 시민’으로 선정, 28일 표창했다.

이보연 회장은 제주 전통테우 제작 전문가로서 2003년도부터 시작된 이호테우축제의 상징적 의미를 도출해냈다.

또 매년 축제에 참여해 전통방식 그대로의 테우 모습을 재현하는데 일조, 제주 전통문화를 대외에 널리 알리는데 공헌했다.

박성수 개발위원장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전국단위 권역사업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분야 1위와 권역분야 우수권역으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탁월한 리더십으로 주민 주도의 지역 잠재자원을 특성화,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 정주공간을 조성해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고취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지동원 선수는 청소년대표를 거쳐 제19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축구 국가대표로 참가해 3, 4위 결정전에서 동점골과 결승골을 넣어 동메달을 따는데 크게 기여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과 수준 높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각급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제주시민의 위상을 높이는데 헌신적인 공헌을 했다.

김진영 선수는 여자축구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열과 성을 다하여 훈련을 소화, FIFA가 주관하는 U-20 세계여자월드컵대회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첫 세계 3위에 등극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명예와 제주의 명예를 전 세계에 알려 '제주시를 빛낸 시민'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제주시는 사회 각 분야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제주의 명예를 드높인 제주시 출신유공자를 적극 발굴,‘제주시를 빛낸 시민’을 포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정의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맡은 일을 열심히 해온 시민 58명에게는 도지사표창 23명, 시장표창 35명을 수여했다.

모범공무원 등 시 산하 공무원 75명에 대해서도 도지사․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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