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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허파’ 곶자왈 도립공원으로 재탄생
‘제주의 허파’ 곶자왈 도립공원으로 재탄생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0.12.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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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JDC-공유화재단, 29일 MOU 체결


‘제주의 허파’ 곶자왈이 도립공원으로 거듭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선테(JDC), 곶자왈공유화재단은 29일 제주 곶자왈을 보전 관리하기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곶자왈 생태도립공원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도 등은 이날 업무 협약을 통해 곶자왈내 원시림을 체험할 수 있는 최소한의 생태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으로 생태공원 및 도립공원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또한 곶자왈공유화재단은 도립공원을 사후 관리할 환경체험 프로그램 등의 개발과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협무 협약에서 제주도 등은 곶자왈 생태도립공원 조성에 따른 공원계획 수립을 협의해 추진하고, 공청회 등 도민 의견을 수렵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지금까지 제주도엔 모두 6개의 도립공원이 지정돼 있다.

한편 제주도 등은 이날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 뒤 ‘도립공원 지정을 통한 곶자왈 보전·관리방안 모색’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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