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한류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다.
지난 1일 부터 일본 KNTV 방송사가 '태왕사신기' 메인세트장 등 현장 취재를 하고 있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일본 전역에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일본내 한류전문 TV 방송사인 KNTV 취재단이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제주도를 방문해 '태왕사신기'세트장이 들어서는 김녕 묘산봉 등 도내 관광지를 취재하고 있다.
이번 방문한 KNTV 취재단은 '태왕사신기' 촬영현장은 물론 제주방문의 해를 맞아 제주도 관광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일과 2일 중문관광단지, 서귀포 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를 촬영한 취재팀은 오늘(3일) 오후 1시부터 김녕세트장을 촬영하고 관계자와의 인터뷰 후 저녁 항공기 편으로 귀국계획이며, 이번 취재결과는 5월 초 일본 전역에 특집으로 방영된다.
한편, '태왕사신기'는 현재 대유수렵장 및 서귀포자연휴양림 등 야외세트장에서 촬영이 이뤄지고 있으며 6월부터는 9000여평의 김녕세트장에서
본격적으로 세트촬영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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