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는 22일 중국의 ‘중일한경제발전협회’와 제주도 투자유치 활성화 및 경제협력 증진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북경 신원호텔(News Plaza Hotel)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JDC 변정일 이사장과 ‘중일한경제발전협회’ 요평정 회장 및 진군 부회장을 비롯한 양 측 임직원, 그리고 중국의 주요기업체의 CEO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제주도에 투자를 희망하는 중국기업의 발굴 및 유치, 그리고 중국과 제주도 기업 간 교류와 협력증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JDC는 ‘중일한경제발전협회’에서 중국기업의 아시아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구상 중인 국제교류센터 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 차이나멀티컴플렉스 등 신규 관광인프라 사업을 위한 중국기업의 발굴과 투자 편의 지원 등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JDC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중국기업의 보다 안정적인 제주투자여건이 조성되고 JDC 개발사업에 대한 조기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일한경제발전협회’는 중국 민정부에 등록되어 있으면서 외교부의 주요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중국 최고의 경제협력기구로 중국에 수천여개의 기업들을 회원사로 두고, 지난 1992년부터 한국 및 일본과 경제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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