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성기천 시설안전본부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23일 제주 한림읍에 위치한 성이시돌 복지의원을 찾았다.
성 본부장은 공사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함께 말기암 환자분들이 요양하고 있는 병동의 에어컨 필터 정비, 시설 내․외부를 쾌적하게 청소 하는 등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성기천 본부장은 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을 복지의원측에 전달하며 “이웃의 아픔을 느끼고 사랑을 실천하는 배려의 마음이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하여는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확산하기 위하여 경영진이 솔선수범하겠다”며 참여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항공사는 노사가 공동으로 2010년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모국방문후원사업, 제주도내 사회복지단체 결연 일자리 창출 사업, 대한적십자사 사랑빵 무료배식 등의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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