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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뉴스 ⑤ 생활 안으로 들어온 스마트그리드시대
10대뉴스 ⑤ 생활 안으로 들어온 스마트그리드시대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0.12.23 08: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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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선정 2010년 10대 뉴스] 제주가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로 반드시 선정돼야

제주지역이 대한민국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선지지․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도내에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가 들어서 실증사업을 추진하면서 증명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능형 전력망’또는‘똑똑한 전력망’으로 불리는 스마트그리드(Smart Grid)는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해 접목한 것으로‘저탄소녹생성장’을 주도할 핵심성장 엔진이다.

스마트그리드는 국가차원으론 에너지․환경문제를 대응하고, 기업차원에선 차세대 성장 동력화, 개인차원에선 저탄소생활화를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가 관심을 갖는 사업이다.

스마그리드 실증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도내 구좌읍 일대 약 6000호를 대상으로 실시되면서 제주가 스마트그리드사업의 선진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사업의 최종 목적은 이곳에 세계 최대․최점단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조기에 구축, 관련기술을 상용화하고 수출산업을 촉진하는 데 있다.

총예산 2395억원(정부 685억원, 민간 1710억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11년5월까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2013년5월까지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실증사업은 스마트 전력망, 스마트 전력시장, 스마트 소비자, 스마트 운동, 스마트 신재생에너지 모두 5개 분야로 구성된다.여기엔 전력․통신․자동차․가전 등 스마트그리드 유관기업들로 구성된 12개 컨소시엄에 모두 168개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 도내에서 추진된 스마트그린 관련 사업은 매우 활발하고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희망을 주고 있다.
도내 실증참여 650가구에 스마트미터기 등 기기가 이미 설치됐고, 제주도와 CT&T는 전기자동차 조립공장 건립에 따른 MOU를 체결했다.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36기가 도내에 구축돼 전기자동차(12대)가 시험운행을 마쳤다.
지난 11월1일엔 이날을‘스마트그리드 데이’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가졌다.

특히 G20 정상회의기간엔 ‘코리아 스마트 그리드 주간(Korea Smart Grid Week)’ 행사를 펼쳐
국내․외 정부․ 경제관계자와 관련전문가 등 1000여명이 실증단지를 방문, 성황을 이뤘다.
이 기간엔 스마트그리드 종합홍보관과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제주도가 밝힌 앞으로 추진할 스마트그리드 관련 사업을 보면 거점도시 선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내년까지 도내 관광지․관공서 등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159기를 설치,2012년까지는 제주를 전기자동차 시범지역으로 추진해 전기자동차 최적지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특히 2012년까지 제주가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또 스마트그리드 통합인증센터와 인력양성센터를 유치키로 했다.
2014년까지는 스마트그리드와 부품소재업 관련 도내 기업을 육성, 국내․ 외 시장진출을 위안 기술개발 지원과 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지역은 스마트그리드 사업추진으로 예상되는 기대효과가 매우 크다하겠다.

우선 실증단지에서 개발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스마트그리드 신산업을 창출하고 해외수출을 촉진해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은 스마트그리드 제주 구현으로 세계시장을 위한 그린 신성장동력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신재생 에너지보급, 전기차 운행,에너지 관리시슽템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으로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공감대를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스마트그리드 관련 다양한 국제 행사 유치로 제주를 세계적 녹색첨단․기술도시로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 기대효과를 충족하기 위해선 제주도가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로 반드시 선정돼야 하는게 필수조건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물론 정치권이 나서 힘을 모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할 때다.

도내 스마트그리드 관련 업무를 훤히 꿰고 있는 강승부 팀장(제주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지원T/F팀).
“제주가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로 선정, 시범도시화하는 게 앞으로 최대 과제”라며 “반드시 실현시켜 제주미래의 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팀장은“거점도시 선정을 위해 현재 도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 중앙정부와 다각적으로 절충중”이라며 “제주가 선정돼야할 당위성을 홍보하고 있다”밝혔다.

그는 이미 제주에 5개분야 168개 업체가 2395억원을 투자하는 세계최대규모의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가 추진 중이고, 국내 유일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도전역에 구축돼 전기자동차 운행과 보급의 최적지인 점등을 꼽았다.

강 팀장은“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가 높고, 거점지구의 다양한 모델을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곳은 제주 뿐”이라며 지구선정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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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2011-01-30 16: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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