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도시 소비지에 청정제주 친환경 농축산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도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유통혁신 사업인 대도시 전문판매장 사업이 마무리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전문판매장 지원사업은 전국 규모의 소비자연합조직체인 소비자 생활협동조합 또는 전문유통 조직체와 도내 생산자조직체간 전속거래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제주도는 수도권 아파트 단지 등 소비자 밀집지역에 신규 판매장 매장 인테리어 및 냉장․냉동고, 배송차량 등 시설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서울과 경기, 대전 등에 19개소 매장을 개설했따.
지난 2008년도 이후 전체매장 53개소를 운영해, 올해 11월말 현재 186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제주도는 전국 소비자 조직체인 한살림 생협, icoop소비자생협, 두레생협, 여성민우회 생협 등과 전속거래 계약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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