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채소.화훼 비가림시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북제주군은 1일 청정지역 특성을 살린 고품질 원예작물 안정생산기반 확충을 통한 경쟁력 제고로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가기 위해 시설원예 전업농 또는 전업농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5억400만원을 투자해 비가림시설 6720평을 시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북제주군은 비가림시설 지원사업으로 종전에 채소만을 지원하였으나, 올해부터 화훼를 포함하고, 보조비율도 보조 40%에서 50%로 상향 조정했다.
북제주군은 비가림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고품질 채소와 화훼생산으로 출하시기조절 및 분산출하로 가격안정화 와 농가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북제주군의 시설재배현황은 채소 227농가 57.5ha, 화훼 70농가 23.7h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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