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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질 및 수자원 조사.연구문헌 초록집 발간
제주도 지질 및 수자원 조사.연구문헌 초록집 발간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4.01 0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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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09편 조사.연구 문헌 중 371편의 내용 발췌 수록

제주도 지질 및 수자원 조사.연구 문헌 초록집이 발간됐다.

3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광역수자원관리본부 수자원연구실에서는 제주발전연구원과 함께 1921년부터 2004년까지 진행된 제주도의 지질과 수자원에 관한 조사.연구 문헌을 분야별로 목록화함과 아울러, 주요 문헌에 대해서는 초록 또는 결론을 발췌해 '제주도 지질 및 수자원 문헌 초록집(1921~2004년)'초판을 발간했다.

초록집에는 총 1109편의 조사.연구 문헌 중 371편의 논문과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발췌해 수록했다.(수자원 분야 183편, 화산층서 분야 53편, 지구물리 분야 25편, 화산암석학 분야 35편, 고생물 분야 30편, 퇴적학 분야 29편, 지형 및 지리 분야 15편)

이와함께 부록에는 세부 분야별 조사.연구 문헌 목록을 수록해 관련 조사.연구에 참고가 되도록 했다.

한편 제주도 지질 및 수자원분야 조사.연구 문헌 분석 결과 연구논문이 762편으로 전체의 69%를 차지했고, 조사.연구 보고서가 146편, 단행본 13편, 학술세미나 발표자료가 156편, 기고문 32편으로 분류됐다.

연구논문(762편)을 세부 분야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수자원 분야가 311편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지질을 포한하는 층서학 분야가 79편, 암석학 분야 71편, 지구물리학 분야 66편, 고생물학 및 지형학 분야가 각각 59편으로 분류됐다.

또한 조사.연구 보고서(146편)는 수자원 분야가 97편, 층서학 분야 12편, 온천분야 10편 등이며, 학술세미나 발표자료 역시 수자원 분야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수자원 분야의 조사.연구 문헌이 타 분야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은 그동안 제주도의 물 문제해결을 위한 기초조사가 집중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하수의 보전.관리에 필요한 기초 자료의 축적을 위한 조사.연구도 꾸준히 진행되어 온 결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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