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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 고베시의회 의원 대상 제주홍보 전개
제주도관광협회, 고베시의회 의원 대상 제주홍보 전개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3.31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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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베시 제주관광 홍보물 비치 등 상호 협력 논의

제주도관광협회가 일본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제주방문의 해'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홍명표)는 31일 2006년 '제주방문의 해'를 맞이해 일본 관서지역 주요 인사들이 제주를 방문함에 따라, 제주관광 이미지 향상 및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제주관광 홍보효과 거양을 위한 환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제주를 방문하는 일본 고베시의회 오카지마 리요스케 한.일우호 고베시의회의원연맹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홍보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31일 오전 10시 협회를 방문한 고베시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제주도관광협회와 고베국제관광컨벤션협회가 우호친선협정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과 2006 제주방문의 해에 지속적인 우호관계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서 제주도관광협회는 올해 2월 개항한 고베공항을 활용해 많은 고베관광객들이 제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고베시의회 차원에서의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일본 제6의 경제도시인 현지에서 항시 제주관광 홍보가 가능토록 시내 주요 관광지 및 관광안내소에 제주관광 홍보물을 비치.안내 할 수 있는 상호 홍보 협력 시스템 구축 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다.

이와함께 오는 6월 실시되는 제주마라톤 축제 및 일본 고베마쓰리 등 양 지역 관광 이벤트참여를 활용한 교류확대 방안 등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와 고베국제관광컨벤션협회는 상호 교류증진 및 공동 관광홍보 협력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양 지역 관광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5년 6월 우호친선협정을 체결해 지속적인 교류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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