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과 중앙동이 지방세 관련 세정업무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
안정적 세수확보와 읍면동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실시되는 세정업무 평가는 지방세 징수실적과 함께 '종이없는 녹색 지방세정'의 조기정착을 위한 위택스(Wetax) 실적과 세정업무에 대한 시책 홍보 등에 평가점수를 부여했다.
이번 평가는 재산세와 주민세, 수시분 실적, 위택스, 세정홍보실적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는데 총 17개 읍면동 중 표선면과 중앙동이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남원읍과 대륜동, 예래동이 우수 지역에 선정됐다.
또 장려에는 대정읍과 송산동, 서홍동이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읍면동에 15만원에서 4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세정업무 평가를 통해 지방세 징수에 앞장서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읍면동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지방세수 확보와 징수노력 강화를 위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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