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산림관리 및 휴양림 제공을 위해 사업비 4억35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해 온 5.09km 소형임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국유림내 그동안 이용되던 작업로를 최대한 활용해 산림훼손을 초소화하면서 산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콘크리트 포장을 축소하고 친환경적인 송이를 이용해 임도를 조성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임도기능 이외에도 평의자 등 편의시설 및 나무표찰, 안내도 설치 등 시설물을 보완해 산림휴양 및 자연체험 장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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