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컨벤션 내 내국인면세점 유치 절대 필요"
"컨벤션 내 내국인면세점 유치 절대 필요"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6.03.30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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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옥 신임 컨벤션센터 대표이사, 30일 사업 필요성 역설

허정옥 신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는 30일 컨벤션센터의 수익사업의 하나로 내국인면세점을 유치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취임 인사차 제주도청 기자실을 찾아 "컨벤션센터의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내국인 면세점 설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개발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내국인면세점과 상충되지 않고 서로 이익이 되는 범위에서 이의 유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 대표이사는 "컨벤션센터는 처음 건립 추진될 때부터 면센점과 한라산케이블카, 내국인면세점 등 화려한 플랜이 있었으나 건물만 있을 뿐, 이러한 것들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며 내국인면세점 유치에 대한 강한 의욕을 표출했다.

허 대표이사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개발센터의 내국인면세점과 사업영역과 수익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서로에게 이익이 되고,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방향의 컨벤션내 내국인면세점 설치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 대표이사는 또 "현재 컨벤션센터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적자 구조'를 개선하는데 있다"며 "적자구조를 흑자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용역을 의뢰하도록 첫 직원회의 주재 자리에서 지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허 대표이사는 지난 28일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사회 및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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