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인 사단법인 '일하는 사람들(대표 김경환)'이 창립 1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노인복지회관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과 지역사회공헌사업 전달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창립 1주년을 맞은 일하는 사람들이 유관기관과 지역인사, 후원인을 초청해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사회공헌사업 전달식'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달식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어렵고 긴급한 위기가정 8가구에 58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올레협동조합 창립기금 2000만원을 올레협동조합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송민헌)에 전달한다.
한편, 일하는 사람들은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통해 스스로 좋은 일자리를 만든다'는 기치 아래 지난해 10월 창립해 25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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