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두루나눔, 5일 문예회관 소극장서 봉산탈춤 공연
탈춤패 제주두루나눔(대표 고병도)의 네 번째 정기공연 봉산탈춤이 5일 오후 7시 제주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봉산탈춤은 황해도 전역에 걸쳐 분포돼 온 해서탈춤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것으로, 다른 탈춤에 비해 춤사위가 활발하고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재앙을 물리치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무와 파계승에 대한 풍자, 양반에 대한 조롱과 모욕, 처첩 사이의 대립과 갈등, 서민 생활의 애환 등을 7개의 과장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제주두루나눔의 공연에서는 7개의 과장 중 2과장 팔먹중춤, 4과장 노장춤, 5과장 사자춤, 7과장 미얄영감춤 등이 공연된다.
고병도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저절로 어깨가 들썩 거리게 되는 신명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두루나눔은 앞서 9월 한일우정문화교류사업으로 일본 나가노현 마츠모토시에서 열린 제5회 도래인 축제에 참여, 풍물공연, 봉산탈춤, 강강술래 등을 선보였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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