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2010 우당독서 마라톤 대회'가 3개월간의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개인 379명, 단체 44팀의 174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개인 71명, 단체 16팀 61명의 완주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완주한 모든 시민들에게는 완주기념패가 주어지고, 최종완주자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과 단체팀에게는 제주시장상이 수여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함덕초등학교 김수인 학생, 삼성초등학교 문준서 학생, 오현고등학교 고기환 학생 등 총 11명이 각각 수상했다.
하프코스와 풀코스 부문으로 나뉜 단체부문에서는 윤영심씨 가족의 '마음건강' 팀이 하프코스 상을, 고소예학생 가족의 '책벌레'팀이 풀코스 상을 수상했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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