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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내 직업소개소 점검...위반업소 7곳 적발
제주시, 관내 직업소개소 점검...위반업소 7곳 적발
  • 박성우 기자
  • 승인 2010.11.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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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구직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직업소개소 4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7개소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적발된 업소들은 직업소개소 내부에 등록증을 부착하지 않은 업소 4개소와, 각종 대장을 비치하지 않거나 부정확하게 기재한 업소 3개소다.

제주시는 변경 등록증을 부착하지 않은 4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업무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대장을 제대로 기재하지 못한 3개소에 대해서는 업무요령을 설명한 후 시정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전반적으로 경제사정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용직 근로자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서, 구직자들이 직업소개를 빌미로 부당하게 대우 받는 일을 근절하기 위해 시행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업소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일용직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유지시키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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