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침체된 시장 활성화 방안...색다른 향토 이미지 제고
제주시는 침체된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경영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4개 재래시장 입구에 상징조형물을 설치, 색다른 향토 이미지를 살려나가겠다고 28일 밝혔다.
동문재래시장에는 초가형태의 문 기둥에다 돌하르방과 제주정낭을 형상화 한 조형물이 설치되며, 동문수산시장에는 '청정수산 1등시장'이라는 글이 새겨진 아치형 문기둥이 시설된다.
또 민속오일시장에는 초가형 문 기둥과 함께 할머니장터 조형물이 보성시장에는 아치형 문기둥이 시설된다.
제주시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동문재래시장 등 3개 재래시장에 방송앰프시설과 함께 중앙지하상가에는 빈점포를 활용한 고객 만남의 장소 및 특산품전시장을 마련했다.
제주시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시설개선 및 경영혁신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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