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응급상황을 접할 가능성이 높은 시민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25일부터 29일까지 교통경찰, 관광유람선, 노인요양시설, 학교, 관광호텔 종사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한라대학 응급의료교육원에서 교육이 실시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론과 실습으로 나뉜 교육은 이론 과정에서 응급활동의 원칙과 요령, 응급구조시 안전수칙, 간단한 내.외과 응급처치 요령이 교육된다.
또 실습 부분에서는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의 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제주도는 상반기에도 470명에 대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11월에는 자동제세동기를 구비한 보건소 및 보건지소, 다중이용시설의 직원과 해양경찰, 군부대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