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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병원은 오는 28일 오후5시 병원 지하2층 금호대강당에서 '핑크리본 캠페인 10주년 기념 핑크투어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우리나라 여성의 암 발병률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유방암의 위협을 벗어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민연기 제주한라병원 외과 수서과장이 '유방암의 이해'라는 주제의 강연을 전개한다.

이어 김은숙 제주한라병원 영양과장은 '유방암 예방 및 환자를 위한 식이요법' 강연을, 제주한라병원 분만실의 현경이 수간호사는 '유방암 자가 진단'등을 주 내용으로 관련 상식을 전한다.

각 전문가들은 유방암의 위협으로 부터 안전하려면 예방과 조기검진이 우선돼야 한다고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핑크리본 캠페인이 시작된지 10주년을 맞는 해로, 이날 핑크리본 캠페인을 소개하는 동영상과 축하메시지를 상영한다.

이날 행사에 참가자들에게는 유방암 관련 책자와 화장품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