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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소설이 할리우드 영화로…색다른 영화 3편 모두 하반기 접수!
인기소설이 할리우드 영화로…색다른 영화 3편 모두 하반기 접수!
  • 시티신문
  • 승인 2010.10.1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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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나니아연대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인기 소설을 영화화한 할리우드 영화 세 편이 올 하반기 국내 관객을 유혹한다.

대학입학 수능시험이 끝나는 11월18일 개봉하는 '렛미인'(Let Me In)을 시작으로 12월9일 '나니아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The Chronicles Of Narnia: The Voyage Of The Dawn Treader), 12월16일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I,)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뛰어난 원작을 영화화 했다는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세 작품의 매력은 다르다. '렛미인'은 200년 동안 살기 위해 인간을 사냥하고, 살기 위해 인간과 사랑을 해야했던 12살 소녀 뱀파이어의 잔혹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지난 2008년 '클로버필드'로 뉴욕을 공격한 미증유의 괴물을 탄생시킨 매트 리브스 감독은 이번 '렛미인'을 통해 작은 몸으로 가공할 파워를 지닌 괴수 소녀를 내놓았다.

특히 12살 뱀파이어 소녀를 동시에 사랑한 중년의 남성과 12살 소년의 삼각 로맨스는 충격과 슬픔이 공존하는 매력을 선보였다는 평가와 더불어 "원작을 뛰어넘는 완성도있는 작품" "'트와일라잇'보다 100배는 흥미롭다" 등 세계 언론들의 극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반해 판타지소설의 바이블로 일컬어지는 원작을 영화화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과 '나니아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는 가족관객을 겨냥한 판타지 영화다.

'해리포터'는 덤블도어 교장의 죽음 이후 위기에 빠진 호그와트를 위해 나선 해리 포터의 위험한 여정을 그린 3D 판타지로 2부작 중 1부가 공개된다. '나니아 연대기' 중 3부작인 '새벽출정호의 항해'편은 망망 대해로 무대를 바꾼다.

나니아 세계 속 음모와 싸우는 페번시 가(家) 남매들의 모험담을 담고 있다.

<이희승 기자 cool@clubcity.kr /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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