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승마클럽의 임윤정씨가 전국 오픈경마 대회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임씨는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가 16일 제주경마공원에서 개최한 '2010 전국 오픈경마 대회' 결승전에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우승했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3차례의 예선전을 거쳐 준결승 관문을 통과한 전국 15명의 기수와 경주마들이 4800미터를 달리며 기량을 뽐냈다.
결승전에서 J승마클럽의 임윤정씨는 6분20초의 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이어 우도승마클럽의 고경정씨가 결승선을 통과했고, 신풍동우회의 이종덕씨는 3위를 차지했다.
4위에는 롯데꽃마차의 이홍수씨, 5위에는 OK승마클럽의 이용탁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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