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작은 크기 '1번과 감귤', 상품출하 못한다
작은 크기 '1번과 감귤', 상품출하 못한다
  • 박성우 기자
  • 승인 2010.10.15 13: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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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번과' 논란 현행대로 비상품 규제키로

그동안 많은 논란이 있었던 가장 작은 크기의 감귤을 의미하는 '1번과 감귤'은 결국 올해 노지 감귤 출하에 있어 종전대로 '비상품'으로 묶이면서 출하하지 못하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제주도 감귤출하연합회의 건의에 따라 검토해온 결과 감귤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잦은 제도변화로 혼란을 초래하지 않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이같은 내용의 검토결과를 출하연합회로 통보했다.

이에따라 올해 감귤유통은 2번과에서부터 8번과까지만 상품감귤로 처리된다.

제주도 감귤정책과 관계자는 "잦은 제도 변화는 농가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현행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각 농가와 전문가, 생산단체 등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라고 말했다.

그런데 제주도내 감귤농가에서는 대도시 소비자들의 경우 작은 감귤을 선호한다며, 소비자 선호도에 맞춰 1번과의 상품화를 요구해왔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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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술탄듯 2010-10-15 15:48:49
1번과 문제도 아무런 해결점도 없으면서
토론회여 여론조사여 에산만 날리고 반목만 생기고
해군기지도 두달동안 아무것도 못하면서
세월만 날리고
강정주민이랑 안덕주민이랑 사이만 갈라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