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위탁 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 가족사진 촬영, 장기자랑 페스티벌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서 한 참가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 사랑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가족과 더욱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제주도내에서 가족 해체 현상 등으로 인해 조부모, 친인척, 일반인들의 가정에서 보호받고 있는 아동들은 400여 명으로 집계됐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조승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