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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후 "인구 감소문제 등 현안과제 최우선 해결"
고창후 "인구 감소문제 등 현안과제 최우선 해결"
  • 김두영 기자
  • 승인 2010.10.0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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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우근민 제주도정 출범과 함께 서귀포시장에 취임한 고창후 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앞으로 인구 감소문제 해결 등 현안사항 해결을 통해 행복한 서귀포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 시장은 이날 오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 시정운영 방안에 대해 밝혔다.

고 시장은 우선 "지난 7월 1일 서귀포시장으로 취임한 후 그동안 폭넓은 대화행정을 통한 갈등해소와 작지만 의미있는 변화의 지속적인 추진을 추구를 통해 창조의 도시, 행복한 서귀포시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또 "'창조의 도시 행복한 서귀포시'를 시정 슬로건으로 정하고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창출, 활력있는 지역 경제와 산업 육성, 희망을 주는 보편적 복지 실현, 명품문화 및 교육도시 기반 구축, 쾌적하고 차별화된 녹색성장 추진 등 5대 시정목표 및 방침을 정하고 동북아 최대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고 시장은 인구 감소문제 등 현안사항 해결과 친환경 생태 관광도시 기반 구축, 문화예술도시 조성, 도심권 녹지공간 확충 및 주차난 해결 등 4가지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인구 감소문제 해결을 위해 고 시장은 교육과 행정, 지역인사 등이 참여하는 교육혁신 비전포럼을 구성해 영재학급 연합캠프 운영, 독서 및 논술지도, 토론회 개최 등 명품 교육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친환경 생태 관광도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으로 하논 생태습지 복원에 대한 2010 세계보전총회 의제 상정, 도심지 녹지공간 조성 등 친환경 생태도시 구현과 탄소포인트제 참여 확대, 송악산 등 관광지 자연환경 보호,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육상사업 추진, 녹색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시했다.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향토 문화유산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축제별 테마 정립, 대표축제 활성화, 문화예술 단체와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도심권 녹지공간 확충과 주차난 해결을 위해서는 생활권 주변 녹색쉼터 조성사업과 옥상 녹화사업 추진과 함께 도시 디자인실 운영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고 시장은 "이 외에도 수출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서귀포시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창조의 도시 행복한 서귀포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고창후 시장 취임 100일 성과와 시정운영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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