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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랑과 나눔실천을 위한 '제주시 환경나눔장터'가 25일 오후1시 동문로터리 산지천 분수대광장에서 열린다.

제주시와 제주시나눔장터위원회(위원장 이기복)의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환경나눔장터는 물품기증장터, 환경나눔장터, 의류 수선코너, 자전거무상수리, 어린이 벼룩시장 등이 펼쳐진다.

또 참가한 어린이들을 위해 천연비누만들기, 오믈락 조믈락 등 체험마당이 열리며, 폐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폐휴대폰.폐건전지.폐CD를 갖고 오는 시민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벼룩시장에서는 도서, 의류, 장난감, 악세사리, 문구류 등을 어린이들이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하게 된다.

벼룩시장에 참가하고자 하는 어린이들은 24일 오후5시까지 제주시 사이버재활용센터(http://recycle.jejusi.go.kr)로 참가신청을 하거나,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제주시 나눔장터위원회는 사용가능한 의류, 도서, 소형가전 등을 기증받고 있다. 기증을 원하는 시민은 제주시 환경자원과(728-318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 환경나눔장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후 산지천 광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