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제수용품 구매 등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추석 성수기에 축산물을 특별 점검한 결과 단 한건의 부적합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축산물 수급 특별대책 기간을 마련하고 제주지역 축산물 가공업체, 축산물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부정.불량 축산식품의가공및 판매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점검했다.
특별점검 대상은 행정시가 수거해 검사의뢰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 총 42제품으로, 100건의 품목별 성분규격 및 병원성 미생물 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단 한건의 검출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앞으로 동물위생시험소는 행정시 등으로부터 수거검사 의뢰시 신속한 검사는 물론, 제주도내 축산물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위생감시 검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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