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소재 '생각하는 정원(원장 성범영)'이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산업진흥 유공기업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생각하는 정원은 지식경제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광역경제권 예선평가에서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정원을 특화시켜 제주와 한국의 이미지를 격상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역산업진흥 선정에 대한 시상식은 1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0 지역발전주간' 행사에서 마련됐으며, 이날 시상식에 생각하는 정원의 성주엽 실장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역발전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생각하는 정원은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사업 1차년도 사업기간인 지난 4월 친환경적인 그린 마이스(MICE) 베뉴(Venue)를 활용한 '테라피 가든파티'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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