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제주북초, ‘동문들과 함께하는 성안유람’ 행사 가져 제주북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한광문)가 지난 3일 개교 116주년을 기념하는 ‘동문들과 함께하는 성안유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엔 동문 15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한광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주북초등학교가 1907년에 개교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그보다 11년이 앞선 1896년이다”고 전제한 뒤 “제주 근대교육의 역사는 ‘일제’가 아닌 ‘조선’이 맞다”고 강조했다.한광문 회장은 이어 “1895년 교육 | 김형훈 기자 | 2023-06-08 09:56 “조선의 주체적 교육이 일제에 의해 묻혀버려”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원도심 탐방을 하며 들른 제주북초. 제주근대교육의 발상지라고 하는 이곳의 시작은 정말 1907년일까. 아무래도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다. 전편에도 밝혔듯이 1896년 조선시대 는 제주목공립소학교 교원인사를 했다고 돼 있다. 그럼 실제 원본을 확인하면 문제가 풀릴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제주교육의 근원을 알 수 있는 원본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뒤지며 찾은 곳은 국립중앙도서관이다. 제주목공립소학교 교원인사를 했다는 원본을 찾는데 성공했다. 1896년 11월 18일자 에 제주도내 소학교와 기획특집 | 김형훈 기자 | 2017-10-30 15:28 “1907년이 아닌 1896년에 제주 첫 소학교 등장” ‘길 위의 이야기’를 만들면서 팀을 꾸렸다. 혼자만으로는 ‘불가’라는 말이 딱 맞다. 원도심 곳곳을 돌며 이야기를 찾고, 자료도 만들어야 하기에 혼자가 아닌 팀을 구성하는 게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 제주시 원도심의 가장 핵심적 도로였던 한짓골을 돌던 팀은 갑자기 교육에 꽂혔다. 제주 교육이라면 제주북초등학교를 떠올 기획특집 | 김형훈 기자 | 2017-10-12 10:0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