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속 선수단, 금 5개, 은 2개, 동 2개 따내 동계훈련 결실
제55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에 참가한 제주시 선수단이 5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승전보를 전했다.
21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17일부터 20일까지 전북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제주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금메달 5개와 은메달 2개(단체),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특히 지난해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며 선전한 제주시 수영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계훈련 동안 흘려온 땀의 결실을 맺게됐다.
우선 이정실 선수가 평영 100m와 200m를 휩쓸며 전국 평영 1인자임을 다시 확인했다.
또한 이선아 선수는 개인혼영 200m와 자유형 800m에서 금메달 2개와 함께 계영단체 800m와 혼계영 400m에서 은메달 2개를 따내며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함께 문성미 선수는 접영 100m에서의 금빛물살을 가르는데 이어 혼계영 400m에서는 은메달을 자유형 50m에서는 동메달을 따는 성과를 얻었다.
여기에 박효숙 선수는 계영 800m와 혼계영 400m에서 은메달 2개와 자유형 100m에서 동메달 1개를 이지현 선수는 계영 8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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