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우수 발명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0 제주특별자치도민 발명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후원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발명대회는 다양한 발명 아이템을 이끌어내면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혹은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다음달 1일까지 제주상공회의소 내에 설치된 제주지식재산센터로 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에 대해 변리사, 대학교수, 제주도 관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2명을 포함한 총 35명의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허 사전등록 심의 및 개별 심사를 거쳐 일반부, 학생부 대상 각 1명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총 5백 9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3회 대회에서는 총 117건의 발명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대기고등학교 조시형 학생의 '화상을 방지하는 인조 잔디'로 대상을 받았다.

일반부 금상에는 세화고등학교 교사 이원계씨, 학생부 금상에는 삼양초등학교 학생 안진수군이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제주지식재산센터는 대회 수상작 중 특허나 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 출원 가능 수장작에 대해서는 출원비용을 지원 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지식재산센터(759-255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