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업체인 삼화여객과 금남여객이 2년연속 친절 최우수 버스업체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내 시내.외 버스 9개업체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친절서비스 및 안전운행 실태를 평가한 결과 삼화여객과 금남여객을 최절 최우수 업체로 선정했다.
이들 버스업체는 지난해 하반기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데 이은 2년 연속의 영광이다.
최우수업체로 선정된 삼화여객은 총점 100점 만점에 88.5점, 금남여객은 88.1점을 각각 받았다.
삼화여객은 업체 특화사업으로 월 2회 정기적으로 사탕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운전자가 친절서비스를 적극 실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남여객의 경우도 안내도우미 2명을 채용해 터미널에서 이용객에 대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적극 실천해 이번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대중교통 친절서비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운전자에 대한 친절자세를 점검하는 한편, 버스업체에 대한 친절.안전운행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우수업체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업체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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